[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하원에서 1년에 1만5000명의 한국인 전문 인력에게 비자를 신설하는 법인이 발의됐다.
23일(현지시각) 미 의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공화당의 피터 로스캠(일리노이) 하원의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 국무부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직에게 취업 비자(H1B)와 비슷한 'E-4'를 연간 1만5000개까지 발행해 줄 수 있다.
로스캠 의원은 지난 회기에도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으나 다른 이슈에 밀려 처리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