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설 선물 건강·실속 잡는 '건기식' 삼총사가 뜬다

기사입력 : 2015년02월10일 08:4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물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10일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이 조사한 ‘설날 지출 계획’에 따르면 설날 주고 싶은 선물(중복 응답)은 상품권을 포함한 현금(55.6%) 다음으로 건강기능식품(30.8%), 과일(19.7%), 정육(17.9%) 등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현금을 제외한 선물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는 것.

이러한 결과는 건강기능식품이 현금이나 고가의 선물 품목에 비해 준비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주는 이의 성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건기식계의 떠오르는 샛별, 프로바이오틱스! 쎌바이오텍 ‘듀오락 골드’ 세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골드’ 세트는 15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으며 식약처가 고시한 기준(100억 마리 이상)의 3배가 넘는 350억 마리(제조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고함량·고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유산균 6종과 함께 비타민 6종이 들어있어 별도로 비타민을 챙겨 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듀얼(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산으로부터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마늘, 고추, 생강 등의 자극적인 양념과 독한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으로 인해 유산균이 장 내에서 생존하기 매우 불리한데, 듀오락은 이러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만들어져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  

◆ 전통적인 건기식의 힘, 홍삼! KGC인삼공사 ‘홍삼톤골드’

홍삼은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등은 물론 최근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예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KGC인삼공사의 ‘홍삼톤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대추, 당귀 등 식물성 원료를 조화시킨 제품이다. 홍삼 농축액의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청정 토지에서 경작 계약을 통해 수확한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인삼의 재배기간 중에도 경작지 토양분석과 철저한 잔류 농약 검사, 경작 이력제, GAP(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 등 철저한 원료 관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이 보장된 것이 특징이다.

◆ 지속적인 인기몰이, 비타민! 고려은단, ‘비타민C1000’

고함량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 면역 강화,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 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200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국의 비타민C 원료 생산업체 DSM사와 원료공급을 독점 계약하여 재료의 신뢰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원료는 DSM사의 까다로운 품질보증제도인 퀼리씨(Quali-C)의 인증을 받았으며 1정에 순수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 생리 조절 기능은 물론 피로회복, 피부 색소침착 방지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