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지난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7주만의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향후 외국인은 매수 주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27일 "지난주 외국인은 23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주간 단위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2012년 이후 외국인이 KOSPI에서 6주 이상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경우는 총 4번 있었는데 이 시점이 단기 셀링 클라이맥스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과거 외국인 선물 매매는 외국인 현물 매매에 선행하는 패턴을 보였는데 지난 주 외국인 누적 선물 순매수 규모가 작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며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심리변화는 현물 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코스피를 매수하기까지는 달러강세 둔화가 나타나야 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달러 강세에도 미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서유럽 증시는 올해 5%이상 상승하고 있다"며 "신흥시장도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 미국 중심이었던 주식 시장이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신흥 시장 상대적 강세는 5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김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