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엔저 최대 ‘루저’는 원화..10% 빠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아시아 이머징 통화 가운데 최대 하락 경고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엔화 약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화가 가장 크게 일격을 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에 번지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원화가 달러화 대비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화 하락이 원화 약세를 부추길 것이라는 얘기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13일(현지시각) 내셔널 호주 은행은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연말까지 10% 하락, 달러/원이 1200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코샤뱅크는 올해 원화가 8% 하락, 연말 달러/원이 117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해 아시아 이머징마켓 통화 전망에서 가장 높은 적중률을 기록한 ABN암로 역시 올해 원화가 엔화 약세로 인해 달러화에 대배 4%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BN암로의 로이 테오 전략가는 “원화가 엔화 움직임이 상당히 민감한 움직임을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올해 엔화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다면 원화 역시 하락 베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원화는 아시아 이머징마켓 통화 가운데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정작 엔화에 대해서는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 전문가는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원화는 지난 2012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취임 이후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에 따른 엔화 하락 압박에도 30%를 웃도는 상승 기록을 세웠다.

내셔널 호주 은행의 크리스티 탄 전략가는 “한국은행이 통화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이 때문에 원화의 투자 매력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책자들의 외환시장 개입 여지가 제한적인 점도 원화의 하락에 브레이크를 걸기 어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자동차부터 전자제품까지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강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엔화에 대한 원화 강세가 이미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기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 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지난달 블룸버그통신의 조사에서 24명의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1분기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수정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