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담배가격 인상이 GS리테일에 있어서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지영 LIG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GS리테일에 대해 “납품단가의 인상폭은 제품별로 다르나, 소매점 마진율은 평균적으로 10%에서 9.5%로 50bp하락이 전망된다”며 “담배 1갑 판매에 따른 소매점 수수료는 기존 250원에서 450원이 아닌 428원으로 71%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과거 데이터를 기초로 국내외 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수요탄력성 평균치는 -0.4로 현재 80% 인상률에서는 약 32%의 수요 감소가 전망된다”며 “결론적으로 담배 수수료는 71% 상승하고, 수요는 32% 감소해, 담배로 인한 이익은 48%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담배의 이익기여도가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체 편의점 영업이익의 증가는 4.8%로 미미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 게다가 담배수요가 줄면 음료수 등 연관제품 매출이 감소하는 영향도 존재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담뱃값 이슈에 따른 단기투자보다는 1인 가구증가와 근거리 소비확산 등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중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