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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블레스, 이광수 작가 공황장애 진단으로 잠정 휴재 [사진=웹툰 노블레스 캡처] |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웹툰인 '노블레스'가 잠정 휴재에 돌입했다.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독자 여러분께 휴재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광수작가가 두 달 전부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지속적으로 느껴 여러가지 정밀 검사를 받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제호 작가는 광수 작가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정신과 치료와 통원·약물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좋아지길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치료와 연재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어려웠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하며 휴재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광수 작가의 공황장애 진단으로 '노블레스' 휴재 소식을 접한 독자들은 "광수 작가님 빨리 쾌차하시길…(bum1****)" "노블레스의 수많은 팬 중에 한 사람으로써 두 작가님 응원하구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mjk6****)" "힘내세요 광수님, 이또한지나가리라, 기다릴게요 빨리돌아와주세요^^(kimd****)"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블레스는 지난해 3월에도 이광수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한달 여간 잠정 휴재에 들어간 바 있다.
당시 이광수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너무 때 늦은 글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휴재 전 지난달 2일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갔고 긴장성 기흉으로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며 휴재를 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