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5대전환] 한국투자 'KIS베트남' 5년, TOP5를 꿈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IS베트남,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주식 중개부문 3년내 톱5 목표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EPS(베트남 현지 증권사),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금융시장의 '결혼'이다."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지난 2010년 12월 베트남 호치민.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EPS(Empower Securities Corporation)의 지분 48.8%를 인수해 합작증권사인 'KIS베트남(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2006년 업계 최초로 베트남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며  '기회의 땅' 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 유 사장은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표현했다.

인구 수 9300만명, 30대 이하의 젊은 인구가 전체 60%나 되는 베트남은 '기회의 땅'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국가다.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GDP(국내총생산)은 5.98% 증가할 것으로 추정,  2011년 이후 성장세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1970년대와 닮은 꼴로 불리며 국내 증권사들에게 블루오션(Blue Ocean)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 한국투자증권은 적극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 증권사를 인수했고,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베트남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진출에 앞서 약 3년간 충분히 스터디를 진행하고 협상에 걸쳐 인수 대상 증권사를 선정했다. 인수 대상이 되는 증권사의 평가 요소로는 경영권 확보와 선진 노하우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됐다.

인수 2년 만인 2012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전체 증권사 가운데 절반이 채 안되는 40%만이 흑자를 내는 환경에서 거둔 결실이다. 지난해에는 지분율을 92.3%로 확대, 경영권 안정화 작업도 마무리했다.

인수 당시 49명이던 임직원은 현재 82명으로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0.25%에서 지난해 말 1.11%까지 끌어올렸다. 60위권에 머물던 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20위권 내로 진입했다. 이는 100여개의 현지 증권사들 사이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 같은 KIS베트남의 성공 비결로는 철저한 현지화를 꼽을 수 있다.

EPS를 인수한 후 현지화하기 위해 EPS 고객 베이스와 현지 직원들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

또 베트남 증권시장에서 가장 핵심사업인 주식 중개 부분에 집중하며, 한국에서 경험한 선진 노하우를 접목시키며 신뢰도를 쌓는데 열중했다.

지난해 1월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신규 도입,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과 함께 3대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식 HTS를 통해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성공한 후 초기 시장인 MTS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MTS 홍보와 마케팅은 물론 수익률 대회 등을 개최하며 투자자들에게 MTS를 알리고 있는 중이다.

오경희 KIS베트남 법인장은 "아직 베트남 증권시장에 MTS 활용이 일반화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경쟁력을 갖춘 IT분야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끄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한국계 증권사로서 신뢰도를 구축, 장기적으로 베트남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믿음을 주면서 베트남 현지인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지원 활동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현지에서 봉사도 앞장서고 있고, 한류콘텐츠를 활용, 한국 음식 만들기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KIS베트남 알리기도 쉬지 않고 있다.

오 법인장은 "3년 내 베트남 증권시장에서 주식 중개부분 상위 5위권(TOP5) 내에 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발판 삼아 베트남 제1의 증권사로 성장하겠다"며 "베트남 경제가 발전과 KIS베트남도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지난달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임직원과 고객들이 베트남 장애학교에 방문,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