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장면을 재현한 영상이 화제다.
작년 12월 30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코난 수화기장면 재현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인들이 '코난'의 장면을 따라하는 모습이 담겼다.
'코난'의 장면은 멀리 있는 공중전화에 버튼을 누르지 못해서 목소리로 버튼음을 재현해 전화를 거는 장면이 나온다. 축구공을 차서 수화기를 분리시킨 후, 절대음감의 여성과 코난이 함께 버튼음을 재현하는 것이다.
이는 DTMF 신호 방식으로 두가지 주파수의 톤을 섞어서 보내면 교환기 쪽에서 그 두가지 주파수를 검출해 해당 번호나 기호를 복호화내는 것이다.
'코난'에서 이 장면이 나왔을 당시 '역대급 무리수'라는 많은 비판이 나왔으나, 일본의 한 예능에서 이를 직접 재현하는 실험을 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난' 장면과 똑같이 한 남성이 축구공으로 수화기를 맞춰 분리시킨 후, 두 여성이 수화기 근처에서 소리를 낸다. 그러자 곧바로 수화기에서는 전화가 연결되는 신호음이 들린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MC는 곧바로 달려와 "코난 영화의 장면은 재현 가능합니다"라며 흥분했고, 버튼음을 냈던 여성 중 한명은 감격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지 이틀만에 2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돼" "사람 입으로 가능하다고" "만화가 현실로" "신기하다" "돌고래인 줄" "엣날에 '스펀지'에서도 육성만으로 전화 걸 수 있다고 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소리로 전화를 거는 '명탐정 코난'의 장면은 '명탐전 코난 극장판 12기-전율의 악보'에 나오는 장면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