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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장서 3명 가스 질식사고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
안전처는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중앙119구조본부 울산화학구조센터 등 소방력을 신속히 출동 조치 했다"며 "사고를 접수한 즉시 청와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사고가 발생한 신고리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로 2015년 5월에 가동 예정으로 방사능 누출사고와 관련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오후 5시18분경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전순찰 중이던 홍모(50)씨, 협력업체 대길건설 직원 손모(41)·김모(23)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안전처는 이들의 사인과 관련해 "공사장 인부가 작업 중 미상의 가스에 중독돼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고리원전 측은 질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