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TV 수익성 악화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1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 15조3000억원, 영업이익 24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경쟁심화에 따른 TV 판매가격 하락과 휴대폰 출하량 감소로 마진이 전분기 3.9%에서 2%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수요 성장률의 둔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특히, LG전자 스마트폰이 브라질, 러시아에서 비교적 선방했었다는 점도 추가적인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나 패널 등에 비해 휴대폰, TV의 투자 매력도는 열위에 있지만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환율 불안이 진정되거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상대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