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기재부, 재정기획국 신설…중장기 재정정책 총괄

기사입력 : 2014년12월23일 10:36

최종수정 : 2014년12월23일 10:36

재정건전성 관리에 주력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가 2차관 산하에 중장기적 재정정책을 총괄하고 재정건전성을 관리할 재정기획국을 신설했다.

기재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재부 조직개편과 관련한 직제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2차관 산하에 재정기획국을 신설한다. 기재부는 최근 재정운영 여건 변화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총괄부서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재정기획국은 중장기 재정정책을 총괄하고 재정 건전성 관리, 재정지출효율화, 재정정보 공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재정기획국은 재정건전성관리과, 중기재정전략과 2개과는 신설하고 경제정책국의 재정기획과를 가져와 재정기획총괄과로, 재정관리국에서 재정정보과를 가져와 총 4과로 구성된다.

초대 재정기획국장은 최재영 전 정상화대책철도태스크포스(TF) 국장이 내정됐다. 최재영 국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기재부 내 대표적인 재정전문가다.

또 경제정책국은 재정기획과를 재정기획국에 이관하는 대신 거시경제전략과를 신설한다. 거시경제전략과는 국가경쟁력 등 거시전략 강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통일분야 경제정책 수립 등을 맡는다.

아울러 재정관리국은 제도별 담당에서 분야별 담당체계로 바꿔 재정제도과는 사회재정성과과로 성과관리과는 경제재정성과과로 변경한다.

기재부는 재정업무관리관→재정관리관, 미래사회정책국→미래경제전략국, 협동조합정책관→성장전략정책관, 성과관리심의관→재정성과심의관, 사회정책과→복지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