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10월 모닝콤보를 출시한 뒤 올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수가 250만개를 돌파하는 등 아침대용식 시장에서 인기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아침메뉴들과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과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여 신선하고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계란, 치즈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모닝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할인을 제공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비결 중의 하나다. 건강한 아침습관을 도와주는 던킨도너츠 ‘모닝스타트업’은 모닝 알람을 해제하면 아침세트메뉴 모닝콤보 4종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닝스타트업’은 최근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기존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모닝콤보와 함께 핫밀(Hot Meal)제품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해 인기제품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All Day로 판매하는 핫밀은 최근 선보인 ‘빅 포테이토 미트 잉글리쉬머핀’, ‘치킨스테이크 프렌치롤’, ‘칠리 소시지 핫도그’, ‘스파이시치킨 브리또’ 등을 포함해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와 함께 주문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모닝콤보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광고 없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게 됐다”며 “모닝콤보 인기에 힘입어 식사대용식 메뉴 매출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