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4% 감소할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재고조정이 12월에 강도 높게 진행되면서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인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8000만대와 달리, 4.1% 감소한 7500만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무선 부문 영업이익도 마케팅 비용으로 전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무선 매출액은 원화약세와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4.9% 증가한 24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무선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지난 분기보다 4.1% 감소한 1조6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근창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가 무선 부문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메탈 유니바디(Metal Unibody) 스마트폰인 A5와 A7을 출시하면서 잃었던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갤럭시 S6 조기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지위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 생산능력(Capa)도 1공장, 2공장 각각 연 1억2000만대에서 2공장을 1억7000만대 수준으로 확대해 원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내부적인 효율성 제고를 통해 무선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