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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죠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죠앤(26·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죠앤의 과거 영상에는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죠앤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혼수상태였던 죠앤은 2일 미국에서 끝내 사망했다.
불의의 윤화로 사망한 죠앤은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와 개성 있는 보이스로 주목 받은 죠앤은 ‘제2의 보아’로 유명세를 타며 CF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가수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귀국, 사망 전까지 물류 회사에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했으나 최종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유튜브에 올라온 죠앤의 2009년 녹음곡 ‘아이 턴 투 유(I turn to you)’에는 죠앤의 사망소식에 놀란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사망한 죠앤이 편히 쉬기 바란다며 애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