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희대의 살인마 찰슨 맨슨이 54세 연하의 여인과 옥중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찰슨 맨슨(80)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 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예비신부 버튼은 AP와 인터뷰에서 "다음달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애프톤 일레인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찰스 맨슨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버튼은 지난 9년간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이 무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19세 때 부터 찰스 맨슨의 웹사이트 운영을 해온 것은 물론 그의 팬임을 자처해왔다.
또 버튼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인 찰스 맨슨과 결심한 이유도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찰스 맨슨의 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스맨슨은 당시 임신8개월이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배우였던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고 자신의 추종자들을 시켜 35명을 숨지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찰스맨슨은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듬해 사형 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