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올해 글로벌 배당 ‘사상 최대’ 잔치 내년에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포함 경기 하강 지역 중심으로 배당 위축될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3분기 글로벌 상장 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3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S&P500 지수 편입 기업이 전반적인 배당 급증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년은 상황이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만큼 배당 ‘풍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17일(현지시각) 헨더슨 글로벌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기업의 배당 규모가 2881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를 기준으로 할 때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미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과 함께 적극적인 배당을 시행한 데다 이머징마켓 역시 두 자릿수의 배당 인상을 단행한 결과다. 부채위기를 벗어나지 못한 유로존의 기업 역시 주주친화 정책에 팔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460개 S&P500 지수 편입 기업 가운데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높은 이익을 달성한 기업이 74.6%에 달했다.

이는 1994년 이후 평균치인 63%와 과거 4개 분기 평균치인 67%를 나란히 뛰어넘은 수치다. 기업 이익 호조가 배당 증가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헨더슨은 “미국 증시의 모든 섹터에 걸쳐 배당이 늘어났다”며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이익이 늘어나면서 경영자들이 배당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 섹터의 경우 연초 이후 배당 규모가 지난 2010년 배당 총액에 비해 두 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헨더슨은 글로벌 기업의 올해 연간 배당액이 1조19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올해 배당 총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12.6% 증가하는 셈이다.

하지만 내년 배당은 올해만큼 강하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성장률이 후퇴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기업의 배당이 줄어들거나 증가폭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헨더슨의 알렉스 크룩 주식 헤드는 “내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증가폭이 올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기업의 특별 배당은 이미 줄어들었다.  3분기 특별배당은 전년 동기에 비해 9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유럽 기업의 내년 배당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늘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 투자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내년 유럽과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실물 경제의 상황에 따라 기업 배당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