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매판매, 예상 웃돈 증가세 기록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론이 7년래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향후 경제 개선세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미국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판매 실적도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기록해 연말 쇼핑 시즌까지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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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특히 실업률 하락과 가솔린 가격 하락 등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소비자들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98.3에서 103.0으로 크게 뛰었고 향후 기대지수도 전월의 79.6에서 80.6으로 개선됐다.
다만 향후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베이 디렉터인 리차드 커틴은 "여전히 대부분의 가계들이 생활 수준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6%로 전월대비 0.3%포인트 내렸고 5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2.6%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9월 0.3% 감소에서 반등한 것으로 전망치였던 0.2% 증가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5% 증가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의류 소매업체가 0.5% 판매 증가를 기록했고 스포츠용품 판매도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매판매 증가세가 나타남에 따라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