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소식이 전해졌다.
SK는 12일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를 제시한 구단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 현지 보도에 의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미국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가 자신의 SNS에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을 위해 포스팅에 참여했고, 금액은 200만 달러"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공개된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와 정확히 일치해 눈길을 끈다.
당초 SK는 포스팅 금액을 1000만 달러선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 턱없이 못미쳐 망설였다. 그러나 내부 회의를 거친 끝에 선수의 오랜 꿈을 후원해주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포스팅 결과 수용을 결정지었다.
김광현은 "포스팅 결과를 수용해주신 구단과 김용희 감독님을 비롯한 SK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꿈꾸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기회를 잘 살려 실력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신인같은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현은 향후 공식 에이전트인 MDR매니지먼트 측을 통해 30일 이내에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SK는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 결정될 때까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