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업체에도 직간접적으로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텔콘은 통신장비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각종 컴포넌트 등 통신장비 부품이 주력 제품이며, 모회사인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해 에이스테크놀로지·삼성전자 및 국내외 통신사가 주요 매출처다.
커넥터는 이동통신장비 등의 신호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부품이다. 케이블 어셈블리는 이동통신장비 또는 부품간 무선주파수(RF)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조립체다.
신성장동력은 광전복합커넥터 및 광케이블 에셈블리다. 지난 9월 15일 광사업 확대를 위한 용인공장 부지 확보가 완료됐으며, 이달 중으로 공장 라인업 세팅이 완료될 예정이다. 양산 시점은 내년 3월로 계획하고 있다.
또 안테나와 소형기지국(RRH)를 일체화한 MSBC(Multi Semi Blind Connecter)가 성장동력이다.
임 대표는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이 신성장동력에 쓰일 것"이라며 "특히 올해 MSBC 관련 매출은 사업계획에 담지 않고 있어, 성장 모멘텀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텔콘의 희망 공모밴드는 1만2500원~1만4500원으로, 예상 모집금 총액은 175억원~203억원이다. 기관수요예측일은 오는 10일~11일 양일간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3일~14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울러 상장 후 최대주주인 케이엠더블유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69.7%(350만주, 보호예수 6개월)이며, 우리사주조합 3.4%, 주관사 0.8%, 공모주주(기관 및 일반) 26.1%로 주주 구성이 변동된다.
한편, 텔콘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4% 늘어난 466억 원, 영업익은 76.8% 증가한 99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58억원, 72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올해 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38.5%에 불과해 무차입 수준의 경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