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11월 상반기 LCD패널가격은 TV와 PC용이 모두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까지 비수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6일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날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예상에 부합하는 11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11월 상반기 TV 패널가격은 50인치 이상 대면적 TV 수요증가 지속과 글로벌 TV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경쟁 등으로 양호한 추세를 나타냈다.
PC 패널도 기업용 PC 수요회복과 27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 수요증가로 연초부터 보합세가 이어졌다.
11월 상반기 제품별 패널 평균가격은 TV $303, 모니터 $76, 노트북 $41를 기록했다.
4분기 현재 패널의 제품별 수요강도는 TV> 모니터> 노트북 순이며 지역별로는 북미> 중국> 유럽 순으로 파악된다. 이는 글로벌 TV 화면의 평균 사이즈 보다 10인치 이상 큰 50인치 이상 UHD TV 수요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 수요도 기존 19, 23인치에서 27, 32인치로 변화되며 대면적 패널수요 증가를 자극하고 있는 상태로 글로벌 패널수급은 당분간 타이트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패널가격도 견조한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올 4분기부터 전환투자가 예상되는 옥사이드 (Oxide) 투자는 기존 타이트한 LCD 라인의 공급능력을 더욱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분기 현재 글로벌 패널수급 상황 및 재고수준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비수기 우려는 제한적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을 유지하고 중소형주로는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엘엠에스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