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증시의 대표적인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의 향방이 엇갈리고 있다. 실적 발표를 끝낸 현대차는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듯한 모양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약세 흐름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전일대비 2%하락, 2% 상승하며 상반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 국내기관 '매도'인 삼성전자의 수급 패턴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국내 기관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던 현대차는 실적 발표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발표 당이 5% 급등했던 현대차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다만 반등 구간에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 하는 등 수급 동향에서 뚜렷한 추세가 보이지는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