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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 ECB 추가완화 힌트에 유로 '휘청'

기사입력 : 2014년10월22일 05:46

최종수정 : 2014년10월22일 05:46

[뉴스핌=권지언 기자]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에 유로화가 빠르게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각) 시장에는 ECB가 이틀째 커버드본드 매입에 나섰으며 이르면 12월 회사채 매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CB의 추가 수혈이 필요할 정도로 유로존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은 빠르게 유로를 정리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62% 하락한 1.2715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로/엔의 경우 0.78% 떨어진 135.77엔에 호가됐다.

RBS증권 외환전략가 브라이언 데인거필드는 "ECB가 어떻게 재무제표를 확대할 것이며 경제 성장과 신용 수요, 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초래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지만 여전히 달러/엔 환율은 0.16% 밀린 106.79엔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이 내년 10월까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지난 주말 51%에서 4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르디아 은행 수석 외환전략가 니엘스 크리스튼슨은 "금리인상 예상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며 "현재 시장 재료가 많지 않으며, 달러 강세론자들이 거래에 나서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뉴스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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