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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차바이오텍, LA병원 美정부 보조금 임박

기사입력 : 2014년10월17일 13:35

최종수정 : 2014년10월17일 13:35

4분기 300억원 이익 기대

[편집자주]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홍승훈 기자] 차바이오텍이 차헬스케어를 통해 운영중인 미국 LA헐리우드 장로병원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QAF) 승인이 올 연말께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QAF는 미국정부의 공적보험 환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으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전국민 헬스케어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앞서 LA할리우드 장로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총 3차에 걸쳐 QAF 보조금을 받아 4년 7개월동안 총 1억8300만달러 규모의 수익을 낸 바 있다.

16일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뉴스핌과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4차 QAF는 주정부 승인이 완료됐으며 연방정부 승인이 남아있다"며 "계약 리볼빙이 보통 9~13개월가량 걸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께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4차계약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36개월로 3차계약보다 6개월이 더 늘어난다. 이 관계자는 "환자 수를 기준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는만큼 이번 보조금은 3차때보다 20~30% 늘어난 수준일 것"이라며 "그럴 경우 총 보조금액(36개월)은 1억7000만달러 남짓으로 연간 6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측 예상대로라면 연말 연방정부의 승인이 떨어질 경우 올해 보조금 매출로 600억원 이상,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정보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도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LA병원에 정부보조금이 인식되면서 차바이오텍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 적자 누적 우려감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LA헐리우드 장로병원의 지분 98.7%를 보유한 차헬스케어는 지난해 7월 분할 신설된 회사다. 기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서 해외병원 개발과 투자, 컨설팅 등에 고나한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는데 미국내 LA헐리우드 장로병원(영리병원)과 불임센터를 포함한 병원관련 사업체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차헬스케어 지분 58%를 보유중이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최근 차병원그룹과 미국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배아줄기세포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성공했단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시현 중이다.

<미국 LA헐리우드 장로병원 전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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