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용범 "금융 중복규제, 금융위·공정위 업무협약 개정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와 공정위 국장급 이하 실무협의 기구 정기적 개최"

‘금융산업에서 합리적 경쟁정책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세미나, 김용범 금융위원회 국장 / 사진= 이형석 기자
[뉴스핌=고종민 기자] 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정책국장은 "2007년 금융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복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MOU)을 금융 업계의 규제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15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에서 합리적 경쟁정책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주제의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와 "양 기관이 MOU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국장급 이하 실무협의기구를 정기적(분기별)로 개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금감원의 모든 행정지도 사안을 금융위와 사전협의토록 해야 한다"며 "구두지도의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등 금융당국의 행정지도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금융회사들은 금융위(전문규제)와 공정위(독점규제)로부터 중복제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를 두고 양 기관의 이원적 규제는 소비자 보호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과 과잉규제로서 개선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 간의 양립하는 시선을 받아 왔다.

이에 김 국장은 "금융산업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이원적 규제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가급적 중복 규제는 최소하는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특수성은 별도 규율체계·전문감독기구(금융감독원)·다수의 행정지도 등을 뜻한다.
 
그는 "공정위는 경쟁제한성 및 부당공동행위 혐의에 대한 심사 시 금융시장 특수성과 행정지도 내용 등에 대해 금융위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며 "업계도 행정지도를 핑계로 사업자 간에 가격을 담합하는 등의 부당공동행위를 불법으로 명백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요시 양 기관이 공동의 연구 용역을 발주하거나 워크샵을 개최해야 한다"며 "금감원의 행정지도 사안을 금융위와 사전협의토록 하고 구두지도 범위를 대폴 축소하고 문서지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지도시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일정기간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지도 신설·변경 후 금융규제 민원포털(가칭)에 등록할 것"이라며 "행정지도 절차가 투명화되면 경쟁당국도 강화된 절차나 이런 것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양 기관 간에 인식도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