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향해 입벌린 中 안방보험, 알고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무대 우량 매물 섭렵, 설립자는 덩샤오핑 인척

안방보험 로고[출처=바이두(百度)]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보험사 안방보험(安邦保險)이 미국 뉴욕, 유럽 벨기에 그리고 한국 서울 등 세계 각지에서 기업 사냥에 나서며 막강한 자금력을 과시하자, 전세계 시장의 이목이 이 기업의 배후로 쏠리고 있다.

안방보험은 뉴역 맨해튼의 랜드마크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19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지 일주일 만인 13일 벨기에 보험회사 FIDEA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 보험기업이 유럽 보험사의 지분 전부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영화에 진통을 앓고 있는 우리은행 인수전에도 안방보험이 뛰어들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방보험은 벨기에 보험사와 우리은행 인수를 통해 선진 금융기법을 중국에 도입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를 향상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할 전망이다.

안방보험은 화재보험, 생명보험, 자산관리 등을 종합 보험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중국의 대형 종합보험사다. 중국 전역에 3000여 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고, 고객수는 2000여 만명에 달한다. 이번에 인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포함, 자산규모는 7000억 위안(약 121조 52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 보험사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우샤오후이(吳小暉)는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사위다. 그는 냉정하고 엄격한 사업성향과 막강한 정치적 배경으로 유명하다. 강력한 정치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 부동산, 광산, 인프라 건설 등에 투자해  부를 축적했고, 2004년 안방화재보험(安邦財産保險)을 설립했다. 

당시 국유기업이 주도하던 보험시장에 민간자본이 진출한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회사 설립 후 안방화재보험은 순탄한 성장을 이어갔다. 2010년에는 생명보험사를 설립해 사업을 확장했다.

2011년 안방화재보험은 자본금을 120억 위안으로 변경 업계 2위로 도약했다. 그해 자산운용사까지 설립 금융사로의 면모를 갖췄다. 2012년 안방보험그룹이 출범하면서 종합 보험 금융사로의 진용을 확립했다.

그간 중국에서 매우 조용히 사업을 확대해오던 안방보험이 세상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건 지난해부터다. 2013년 12월 초 A주 상장사인 진디그룹(金地集團)의 지분을 늘려 2대 주주로 등장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진디그룹은 원래 2대 주주였던 시노라이프(生命人壽)와 푸톈투자(福田投資)가 의결권을 두고 지분 확대 경쟁을 한창 벌이던 때였다. 안방보험이 두 회사의 '뒤통수'를 친격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안방보험은 막강한 자본실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같은달 중순 또 다른 상장사인 초상(자오상,招商)은행의 지분을 인수, 4대 주주로 올라섰고, 현재 공상은행을 포함해 6개 보험업체, 2개 자산운용사, 1개 금융리스그룹 그리고 1개의 부동산 개발기업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안방보험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자본시장에서 갑작스런 광폭횡보를 보이자, 시장 관계자들은 이회사에 대해 보험업계의 '호족(토호, 土豪)'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안방보험은 중국 보험업계에선 아직 2선 기업으로 분류되지만, 성장성은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다. 주요 주주 구성을 보면 상하이자동차, 시노펙 등 중국 500대 기업이 다수를 차지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