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거래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14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01% 하락한 2365.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가 상당 수 대기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3분기 외환보유고와 9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9월 위안화 신규대출, 9월 미상환대출 증가율이 발표된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와 실적 시즌을 앞둔 경계감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휴장 후 이번주 처음 개장한 일본 증시는 미 증시와 동조화되면서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71.82엔, 1.78% 하락한 1만5028.73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는 21.40엔, 1.72% 내린 1221.69를 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데르 나이미 AMP 캐피탈 인베스터스 대표는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은지 오래됐지만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짙게 깔려 있다"며 "증시가 바닥을 다질 때까지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대만과 홍콩 증시는 전날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8.62포인트, 0.1% 오른 8720.01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12포인트, 0.05% 내린 2만3132.26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