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기업 3Q 실적, 유로화 약세로 '수혜'

기사입력 : 2014년10월13일 15:36

최종수정 : 2014년10월13일 15:36

상장기업 비유로권 매출비중, 전체의 47%

[뉴스핌=노종빈 기자] 유럽의 대형 기업들이 올해 중반 이후 지속된 유로화 약세로 인해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럽 대기업들의 매출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역외에서 발생해 유로화 약세로 인한 수혜가 적지 않을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상장기업 비유로권 매출, 전체의 47%

또 유로화 약세로 인해 기업이익이 회복하고 이에 따라 디플레이션 해결과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유럽계 대형 상장기업들의 총매출 가운데 47%는 유럽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다국적 기업들 가운데 많은 수가 미국 달러화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닉 넬슨 UBS 투자전략가는 "유로화 약세는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없애고 기업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고 분석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주로 달러화 기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스페인의 한 건설사 대표는 "과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은 잘못된 관측이었다"고 말했다.

◆ 유로화 약세 가능성 지속돼

지난 5월 이후 유로존의 경제 성장 부진 전망 등으로 인해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8.5% 급락했다. 당시 유럽중앙은행이 마이너스 저축금리를 도입하겠다고 시사한 뒤 유로화는 가중이동평균으로도 5% 이상 하락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로화의 지속 약세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올해 말 유로당 1.10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도이체방크는 1유로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을 오는 2017년께로 예상하고 있다.

거시경제 지표가 약화되고 있는데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도 경기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럽 주식의 수익전망을 42개월 연속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990년대 일본의 연속 순익 하향조정 기록에 불과 9개월차로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 달러 매출비중 큰 에어버스·바스프 수혜

유로존 경제전망은 불안정해진 상황이지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호전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실적발표 시즌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활기를 띠고 있다.

데니스 호세 바클레이스 전략가는 연간 유로달러 환율이 1% 하락할 경우 매출은 0.5% 성장하고 기업들의 수익성장률은 1.2%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물론 통화관련 장기계약이나 통화헤지 등으로 인해 유로화 약세 흐름이 기업 실적에 완전히 반영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달러대비 유로화의 하락세가 급격했기 때문에 에어버스나 바스프 등 달러화 매출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들은 적잖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저비용항공사와 같이 달러화 기반으로 항공유를 구입하는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