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중국에서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는 스모그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스모그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이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오공은 6% 급등세다. 이밖에 에프티이앤이, 웰크론 등도 각각 3%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국 환경보호부와 기상국은 지난 8일 저녁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등 수도권 일대에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스모그 경보를 발령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스모그는 9일 오전에는 산둥(山東), 허난(河南), 산시(山西), 산시(陝西), 랴오닝(遼寧)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