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약 16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보다 35%이상 증가한 규모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일주일의 국경절이 겹치며 유오커가 크게 늘어난 것.
이에 따른 관련 매출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이번 국경절에 거는 기대가 각별하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중국인에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먹는 화장품 ‘이너비’에 대한 기대가 높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명소 책자에 ‘이너비’의 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요우커가 대량으로 구매한 이너비가 중국 오픈 마켓에서 등장했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국경절에는 이너비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너비 아쿠아뱅크’ 1+1 행사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종가집 김치로 중국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는 중이다. 대상은 중국인 고객 중 여권번호에 ‘8’이 들어간 관광객에게 ‘종가집 맛김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숫자 8은 ‘돈을 번다’는 ‘빠오’와 발음 유사해 중국인이 선호하는 숫자로 꼽힌다.
이와 함께 대상 측은 각지역 제품 판매처의 사원들에게 중국어 인사말과 간단한 중국어 문장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 외에 외식업계도 이번 국경절 특수에 기대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명동 등 일부 매장은 중국어 메뉴판을 비치하고 중국어 안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며 “이미 첫날부터 유오커에 따른 매출 상승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