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등산과 체육대회 행사를 가지는 등 소통에 적극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26일 오전 북한산 인근 연회장에서 주요 126개 협력업체 임직원 230여명을 초청해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쟁력이 높은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이해를 통한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과 연계해 총 23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기존 금리보다 2% 가량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그리고 명절 전 결제 대금도 조기 지급하고 있는데 2011년 추석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금액은 총 6회에 걸쳐 1200억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교육비를 전액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리더양성, 직무과정 등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지난해부터는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및 설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QC관리를 통한 공정 및 품질 개선 지도 등을 시행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내용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책자를 만들어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북한산 둘레길 21코스인 우이령 고개를 왕복하는 등산길에 올랐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인근 캠핑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는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니라 목표를 공유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동반 산행을 시작으로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