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호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맨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하정우를 언급했다.
극중 맨홀을 지배하는 연쇄 살인마 수철을 연기한 정경호는 이날 하정우에게 특별한 조언을 받은 게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따로 조언은 없었다”고 답했다.
하정우와 정경호는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전작 ‘롤러코스터’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하정우는 영화 ‘추적자’에서 연쇄 살인마 연기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경호는 “(이번 작품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을 할 때 하정우 형에게 이야기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면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형”이라며 “이번 역할에 대해서 특별히 이야기해주기보다 재밌게 건강하게 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군대에 다녀온 후 서른이 넘은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봤다”며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아서 드라마 ‘무정도시’, 영화 ‘롤러코스터’, ‘맨홀’ 등 캐릭터 색이 확실한 것을 보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도심공포 스릴러다. 오는 10월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