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2020선에서 마감했다. 장 중 중국 제조업PM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외국계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는 장 중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36포인트, 0.51% 내린 2028.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10억원, 286억원을 내던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들은 나흘째 매도공세를 이어가며 8000억원 가량을 내던졌다.
반면 기관은 2652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56억원, 비차익거래 23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HSBC는 중국 9월 제조업 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50.0)에 상회하며 전월(50.2) 대비 상승한 수치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연말까지 중국 경제는 소순환 사이클 상에서 둔화 국면이 예상되나 중국 정부의 소규모 부양책이 제조업 경기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철강금속이 3% 이상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 1% 이상 내렸다.
반면 은행, 통신업,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은 1% 이상 오름세였다.
시총상위주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POSCO가 5% 이상 떨어졌다. 뒤를이어 자동차3인방인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2% 내외로 나란히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도 속에 장 중 낙폭을 키우며 117만원 아래로 미끄러졌다.
반면 NAVER는 5% 이상 급등했으며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1% 내외로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9포인트, 0.31% 내린 575.56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