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2일 미국시장은 중국의 러지웨이 재정부장관의 발언으로 인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책 기대감 약화와 기존주택매매가 전달에 비해 1.8% 감소를 보인 탓에 차익매물이 유입되면서 다우지수가 0.62%, S&P500지수가 0.80%, 나스닥도 1.14% 하락하였다.
차익실현은 모멘텀 주식들의 하락과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지수를 1.53% 하락하는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도 1.61%, MSCI이머징 마켓지수도 1.5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장초반 흐름을 알수 있는 야간선물도 0.65포인트 하락한 260.4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지수들은 장중 낙폭을 크게 키우다가 장막판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흐름은 전날 국내시장을 하락하게 만든 외국인의 흐름이 오늘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은 모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의 흐름은 1043.05원을 보이고 있어 전날 서울환시가 1040.7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2.35원정도 상승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또한 시장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보다 가장 중요한건 국내시각 10시 45분 발표되는 중국의 HSBC PMI 제조업지수 발표인데 전달의 50.2보다 위축된 50.0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기준선인 50선을 지키느냐 이나면 이를 하회하느냐가 중요한데 현재 시장의 예상은 이러한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기준선을 하회한다면 지난주 리커창 총리의 발언이나 주말의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러지웨이 재정부장관의 발언처럼 중국 경제지표 하나 하나에 일회일비 하면서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는다는 발언이 있었는데 이처럼 지표가 위축을 보이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을 키울지 아니면 지난번 산업생산등에 이어 이번 지표까지도 문제가 생겨 이로인한 정책 변화가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 관심거리입니다.
즉 시장의 예상처럼 기준선을 하회하면서 기대하는 금리인하 조치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시장은 경기부양 기대감 유입에 따른 영향을 받을지 아니면 경기둔화 우려감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지 여부는 이날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 할수 있기에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리커창 총리나 러지웨이 장관의 발언처럼 지표에 일회일비 해서는 안되지만 현재 이러한 추세라면 3분기 중국의 GDP성장률이 7%, 어쩌면 그 이하로 내려갈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중국 정부는 목표로 했던 7.5%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경기부양 기대감이 유입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초반 시장에 대한 대응은 10시 45분 중국의 HSBC PMI 제조업지수 발표 이후를 기대하면서 전날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중국 관련주에 대한 저가 매수는 지속해서 해야 될것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감은 시장 자체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모습보다는 철저하게 저가매수로 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입니다.
특히 일본이 오늘은 추분절 휴장이라 중국 시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 대한 대응은 국내시각 10시 45분 중국의 HSBC PMI제조업지수 발표 이후, 호주달러의 흐름과 중국시장의 변화를 보면서 대응을 해야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