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중일 경제수장들이 모여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19일 호주 케언스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경환 부총리(의장)가 주재했으며,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모여 최근 세계경제 동향과 더불어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국 경제수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회복이 고르지 못하고 하방위험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지속적 정책 논의와 역내 금융협력을 통해 금융·경제 리스크 관리와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하며, 적절한 거시경제정책과 지속적인 구조개혁 노력을 통해 균형잡힌 경제성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 회복과 관련한 하방위험이 나타나지 않도록 ASEAN+3뿐만 아니라 G20 등 여러 국제 협의체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함께 계속하기로 했다.
3국 경제수장들은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정책 대화와 공조를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2015년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될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도 다시 3국이 모여 회의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한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 ASEAN+3를 통한 금융협력에 많은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역내 경제의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위해 3국간 경제·금융협력이 필요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