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전월대비 14.4% 감소한 95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로 시장 전망치인 103만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직전월인 7월 수치를 당초 15.7% 증가한 109만건에서 22.9% 증가한 112만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전월대비 2.4% 감소를 보였고 다세대 주택 착공이 31.5% 감소했다.
신규 건축 허가건수는 5.6% 줄어든 99만8000건으로 집계돼 향후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이러한 부진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다. 경기 침체 종료 이후 5년여가 경과한 데다가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여전히 불안정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전일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주택 부문의 회복세가 부진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