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로당이 붕괴되고 차량이 물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에는 지난 24일부터 최고 22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남 창원에는 시간당 82.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3시 창원시 진동면 사동리 국도변에서 71번 시내버스가 범람한 덕곡천 물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가 물에 잠기고 승객들이 급류에 떠내려가 119구조대가 구조에 나섰다.
부산에서는 집중호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오후 2시 20분 경 북구 구포3동 신진 2차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백양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로 붕괴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경로당이 내가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장전역 구간이 많은 비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고 2호선은 화명역이 침수돼 호포-구명 양방향 운행이 멈췄다.
한편 전남 순천 지역에서는 시간당 60mm의 비가 내리면서 차량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이날 정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천시 옥천동 남문다리 옥천주차장에서 차량 15대가 침수됐다. 또 서면 구상리 방향 도로와 풍덕동 지하차도 등에서 4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