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와 월세 거래 모두 늘어…월세 비중 41.5%
[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3만209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2.5%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과 비교하면 17.7% 늘었다.
국토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신규 입주 물량이 늘었고 월세 소득공제 확대로 단독·다가구주택 확정일자 신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 보면 지난달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9만251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8.6% 늘었다. 서울은 38.7% 늘어난 4만7630건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3만958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2% 늘었다.
주택 유형 별로 보면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전년동월대비 12.9%늘어난 13만2095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30.7% 늘어난 7만5577건으로 집계됐다.
임차 유형 별로 보면 지난달 월세와 전세 거래 모두 늘었다. 월세와 전세 거래량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28.5%, 18.5% 늘었다. 지난달 전체주택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1.5%로 전년동월대비 1.9%포인트 늘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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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