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김철의 중국증시] '후강퉁' 초읽기 2탄, 본토 지수보다 개별종목 접근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표 내수주, 귀주모태 중국국려 주목해야

'후강퉁' 정책이 중국증시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대표지수인 상해종합지수는 최근 1개월간 급등했다. 그러나 중국이 과잉산업 구조조정과 내수기반의 경제성장을 추구함에 따라 장기적인 전망을 과도하게 낙관하기는 이르다.

물론 상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가 본토에서 홍콩보다 평균 15%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후강퉁' 시행 전후로 저평가 메리트에 따른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단기적인 상승은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양쪽 증시에 동시 상장된 69개 종목 중 27개 종목이 홍콩, 42개 종목이 상해에서 높게 거래되고 있다. 즉 벨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종은 홍콩에서 본토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어 저평가 메리트가 거의 없다.

또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환경보호, IT, 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대표기업들은 상해거래소보다 오히려 심천거래소에 더 많이 상장된 상황이다.

따라서 곧 개방이 되는 상해증시를 장기적으로는 개별종목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판단된다. 특히 다양한 소비재기업들이 본토시장에 많이 상장되어 있어 홍콩증시 대비 매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

대표적인 내수기업으로는 중국 내 가장 유명한 백주브랜드인 귀주모태, 중국 최대 여행사 및 면세점 운영업체 중국국려가 있다.

귀주모태가 생산하는 마오타이주는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내 인지도가 가장 높은 백주이다.

프랑스의 꼬냑,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와 세계 3대 증류주로 칭해지는 마오타이주는 마오타이지역에서만 생산이 가능하고 독특한 공법으로 인해 타사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귀주모태는 중국 주식시장의 최고가 주식이었지만 시진핑의 부정부패척결로 주요 소비층인 공무원들의 수요가 줄자 주당 260위안이 넘던 주가가 118위안까지 하락했다. 최근에는 160위안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양조산업 선두업체로 현재 PER(주가순이익비율)가 12배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시가배당률은 2.5%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종목이다.

중국국려의 주력사업은 여행사와 면세점 운영이다. 현재 중국 122개 도시에 400여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여행사다. 지난해 매출기준 여행상품판매가 60%를 초과했지만 면세점 사업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하 중국면세품그룹(China Duty Free Group)은 중국 내 유일한 전국적인 면세점 운영업체로 중국 주요 공항, 국경 및 시내에서 160여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 4월부터 해남도의 면세점을 내국인에 1인당 5,000위안 한도로 개방하고 2013년 면세한도를 8,000위안으로 상향하면서 해남도 면세점 매출은 2011년의 1억 위안에서 2013년 2.8억 위안으로 증가, 산하 면세점매출의 50%를 차지했다.

9월 하이탕베이에 7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면세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하이탕베이 면세점매출이 2017년에는 5.5억 위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득증가에 따른 관광수요와 면세쇼핑 수요가 꾸준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도 대표적인 내수주로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김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중국주식전문가 약력

2007년 중국 연변 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2007~2010년 상해에셋플러스투자자문 근무
2010년 중국 초상증권 상해지점 근무
2011~ 현재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근무


[뉴스핌 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