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가격 하락)했다.
25bp 인하 재료가 일단락된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주초반부터 주요 이벤트를 확인한 포지션들의 정리 매물이 꾸준히 유입돼 약세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때마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주요국 채권금리가 상승해 약세 분위기가 지지됐다.
또 코스피가 10거래일만에 207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도해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날 국고채 10년물 입찰 여파로 롱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자 장후반 약세폭이 확대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남은 재료로 미국 잭슨홀 미팅이 있는데, 매수 심리를 되살릴 재료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다"며 "결국 지금 눈치보기 중인 장투기관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재료 소멸로 매물을 소화하며 방향성을 타진하는 분위기가 주중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금리대는 한 번 인하를 반영 후 살짝 올라온 수준으로, 매물이 소화되면 강세 시도가 재차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6.80으로 마감했다. 106.75~106.82의 레인지다. 외국인이 2002계약, 증권·선물이 1만104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1만3119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1틱 하락한 115.81로 마감했다. 115.76~116.16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621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이 931계약을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