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아파트에 사는 주민 10명중 약 6명 꼴로 아파트 관리 과정의 투명성에 가장 큰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시의회가 지난 3월 강서구와 양천구 소재 아파트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의 가장 큰 문제로 응답자의 58.9%가 '관리 과정의 투명성'을 꼽았다.
아파트 공사업체와 유착이나 관리비 부정사용 등이 만연한 상황에서 아파트 관리실 운영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온 것이다.
이어 관리주체의 전문성(9.1%), 관리수준(6.2%)이 뒤를 이었다.
또 원만한 아파트 생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주민의 44.4%가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한 사용'을 지적했다. '층간소음줄이기'(34.1%)보다 응답률이 훨씬 높았다.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실을 아예 없애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주민의 45.0%가 아파트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치관리'를 선택했다. 반면 위탁관리는 32.9%에 불과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