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로존 경제 ‘구조적 리스크’ 일본 전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장 저하로 재정수지 및 부채 악화 일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독일을 필두로 2분기 유로존 경제의 성장 부진은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경우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원국 정부가 정책 향방을 결정하는 데 딜레마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정수지가 악화되고 있지만 성장이 하강하는 만큼 긴축 정책에 무게를 둘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사진:뉴시스)

유로존 경기 한파가 중심국으로 확산된 것은 물론이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 전망 역시 비관적이다.

일례로, 프랑스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0%%에서 0.5%로 하향 조정했고, 2015년 전망치 역시 1.7%에서 1.0%로 낮춰 잡았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GDP 대비 3.8%로 하락한 뒤 내년 EU의 가이드 라인인 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재무부는 올해 재정적자가 GDP 대비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경제는 2분기 연율 기준 0.8% 위축됐다. 부채위기가 종료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탈리아의 부채비율이 떨어지기 위해서는 2019년까지 GDP 대비 5% 이상의 재정수지 흑자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 EU의 진단이다.

하지만 2분기 공식 침체에 빠진 유로존 3위 경제국이 이 같은 재정건전성을 갖추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투자가들의 평가다.

상황은 스페인도 마찬가지다. 2분기 연율 기준 1.2%와 전분기 대비 0.6%의 성장을 달성했지만 재정수지 목표치를 달성하기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스페인은 올해 재정수지 적자 목표치인 GDP 대비 5.6%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 재정적자 역시 GDP 대비 6.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리전 캐피탈의 야닉 노드 최고투자책임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2분기 성장률은 유로존 경제의 구조적인 리스크를 드러내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의 경제적 상황이 일본의 장기 침체와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이 수십년간에 걸쳐 극심한 재정수지 적자를 지속한 한편 부채를 눈덩이로 불렸고, 이 같은 측면에서 유로존 경제가 일본과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