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int 1.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유쾌한 영화
‘안녕, 헤이즐’은 관객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한다. 폐가 좋지 않은 헤이즐 앞에서 담배를 꺼내 물어 실망을 안겨줄 뻔한 어거스터스가 “사람을 죽이는 물건을 입에 물지만, 날 죽일 힘은 주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이라며 능글맞게 미소 짓는 장면, 헤이즐과 어거스터스, 아이작 세 친구가 아이작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한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날달걀을 던지는 장면 등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장면들로 관객들에게 속이 시원해지는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녕, 헤이즐’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사랑은 물론 우정, 가족애, 삶의 의미까지 주변의 모든 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두근거리는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헤이즐, 어거스터스, 아이작의 각별한 우정과 헤이즐에게 헌신하는 부모의 모습 등 다양한 감정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까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만하다. 때문에 올여름 극장가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영화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한 ‘안녕, 헤이즐’에는 명대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특별한 사랑을 하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대화들은 그야말로 명대사의 향연이다.
낭만적인 암스테르담에서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에게 “갈수록 뜨거워지는 태양이 이 지구를 녹여버리겠지만 난 지금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설레는 사랑 고백을 하고 헤이즐 또한 “너를 만나 내 삶은 무한대가 됐어”라며 어거스터스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안녕, 헤이즐’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젊은 감각과 안정적인 연출 실력을 지닌 조쉬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2의 제니퍼 로렌스’ 쉐일린 우들리가 헤이즐을, 할리우드 최고의 신예 안셀 엘고트가 어거스터스를 열연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