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해가 지지 않는 프론티어? 속도 조절 나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이후 22억달러 유입, 19% 상승 기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움직임에도 프론티어 마켓으로 브레이크 없는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유동성이 밀물을 이룬 데 따라 프론티어 마켓은 올들어 선진국과 이머징마켓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최근 주가 상승이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지적과 함께 리스크를 경계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번지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6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 EPFR에 따르면 연초 이후 프론티어 마켓 관련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22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머징마켓 펀드에서 7억2000만달러가 빠져나간 것과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수치다.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 ‘사자’가 강하게 뒷받침된 데 따라 MSCI 프론티어 마켓 지수는 19%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다.

같은 기간 MSCI 이머징마켓과 월드 지수가 각각 6%와 2.2% 오르는 데 그친 것을 감안할 때 크게 돋보이는 상승 탄력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증시가 우크라이나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조정을 받는 사이에도 프론티어 마켓의 상승에 제동이 걸리지 않자 투자자들은 우려의 시선을 내비치고 있다.

인베스텍 애셋 매니지먼트의 커널 아메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프론티어 마켓 투자로 10% 중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 사이에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프론티어 마켓에 대한 투자 열기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 역시 프론티어 마켓 투자에 본격 뛰어들었다.

문제는 투자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인 데 반해 경쟁이 극심하다는 데 있다. 이들 증시의 주요 기업들은 이미 정부가 허용한 외국인 지분 한도가 거의 채워진 상황이다.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역시 프론티어 마켓의 투자 리스크로 꼽힌다. 실제로 MSCI 프론티어 지수의 35%를 웃도는 시가총액이 10개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BMO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토마스 베스터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프론티어 마켓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투자 열기가 뜨거워진 데 따라 옥석 가리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