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6월의 영국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ONS)은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가 폭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0.6%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직전월인 5월의 0.6% 감소(0.7% 감소에서 조정)에서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2% 증가해 직전월의 2.3% 증가보다 둔화됐으며, 전망치인 1.5% 증가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도 전월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쳐 전망치인 0.6% 증가를 하회했다.
이번 지표 결과는 영국 경기회복이 상당 부분 서비스 부문에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제조업 경기도 함께 반등하면서 영국 경제가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일 것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셈이다.
다만 ONS 측은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으나, 앞서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0.8%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