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의 7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하량이 전월대비 늘었지만 제품 믹스(Mix)로 인해 매출액 기준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7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하량은 6월 대비 각각 14%, 30%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하량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밝힌 전분기대비 각각 10% 증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아이폰6 대기 수요로 인한 불확실성은 있다.
노 연구원은 "7월의 경우 채널 재고가 급감한 상태에서의 셀인(Sell In)이며 9월부터 아이폰6 대기 수요로 인해 사업자들의 프로모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며 "7월 출하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로 인해 매출액 기준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갤럭시 S5의 출하량이 급감하는 점도 주목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갤럭시 S5의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어 3분기 출하량은 8월 중순 이후 출시될 갤럭시 S5 알파를 고려해도 전분기대비 27.6% 감소한 135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7월 양호한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는 부진했고 8월도 그와 같은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