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상승하며 20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70포인트, 0.42% 오른 2081.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6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13억원 내던지며 이를 막아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0억원 순매수로 총 47억원 매수우위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정책불안감이 이어진 가운데 아르헨티나 우려 등이 겹치며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0만9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29만8000개 보다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전망치였던 23만개를 밑돈 수치다. 다만 신규일자리는 6개월 연속 20만개를 상회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통신업, 은행,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1% 내외로 강세다.
시총 상위주도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기아차가 3% 이상 뛰고 있으며 SK텔레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1% 이상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수 속에 증시가 소폭의 상승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중순 이후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코스피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부양책 효과 가시화와 계절적 성수기 감안시 하반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중국 경기에 민감한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엇갈린 가운데 아르헨티나 디폴트 관련 우려,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의 축소 가능성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중국 7월 수출입 등 경제지표 발표 예정돼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3포인트, 0.49% 오른 543.7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