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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크루저, 컬러별로 색다르게 즐기는 칵테일

기사입력 : 2014년08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14년08월01일 15:49

[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음주문화가 마시고 취하는 문화에서 가볍게 즐기는 문화로 바뀌면서 낮은 알코올 도수의 주류를 이용해, 다양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같은 종류의 주류제품이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들이 소개되면서 주류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5%의 와인을 베이스로, 2.2%의 브랜디에 탄산수 등을 믹스하여 만든 RTD주류 제품인 와인크루저도 다양한 칵테일로 즐길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다. 특히 신선한 컬러가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가 5%로 알코올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지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인크루저의 세가지 맛이 데킬라와 만나 탄생되는 ‘크루저 리타’도 이색적인 칵테일이다. 믹서기에 얼음을 갈은 후 데킬라를 샷잔 기준으로 3/4잔을 따른다. 그리고 라임주스를 1/2 샷잔을 따른 후, 샤워 믹스 2잔을 곁들인다. 여기에 시럽을 1/2 샷잔 따르면 ‘크루저 리타’가 완성된다. 얼음과 함께 와인크루저의 달달한 맛이 라임주스와 샤워믹스가 어우려저 새콤하고 상큼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칵테일로는 단연 ‘크루저밤’이다. 크루저밤은 얼음이 든 잔에 와인크루저 블루베리와 에너지 드링크를 믹스 한 후, 마지막에 소주를 살짝 넣고 레몬만 꽂아 주면 상쾌한 블루베리 향이 어우러진 칵테일이 완성된다.

와인크루저로 유명한 시그니처 칵테일 중 하나인 선라이즈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얼음잔에 크루저 파인애플을 채우고, 라임시럽과 그레나딘 시럽을 섞어 따르면 환상적인 컬러 조합을 선보이는 ‘크루저 선라이즈’가 완성된다. 주량이 센 편이라면, 소주나 보드카를 추가해도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라는 뜻을 지닌 시브리즈 칵테일도 와인크루저로 즐길 수 있다. 와인크루저 라즈베리와 신선한 과일 주스만 있으면 새콤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시 브리즈 크루저’는 와인크루저 라즈베리에 크렌베리 주스와 자몽주스를 1:2:05로 섞으면 된다.

베리의 왕이라고 불리는 슈퍼푸드 블랜커런트와 함께 와인크루저를 즐겨보자. 와인크루저 블루베리에 보드카 30ml를 넣고, 블랙커런트 시럽을 넣어주면 달콤한 블랙커런트 맛과 향이 와인크루저 블루베리가 어우러져 상콤달콤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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