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모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장재하 전 국민연금 수석운용역(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자산운용은 내부적으로 신임 대표이사에 장재하 전 국민연금 수석운용역이자 현 교보증권 법인금융본부장을 내정, 이르면 9월 경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장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생명보험, 삼성투자신탁운용, 국민연금관리공단 수석운용역을 지낸 바 있다. 지난 2012년 교보증권에 입사해 현재 법인금융본부장을 맡고 있다.
기존 코스모운용을 이끌던 브라이언 모리쿠니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 취임, 1년 3개월 동안 회사를 이끌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장 대표 취임을 통해 코스모운용이 헤지펀드, 채권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 증권사 홀세일 등을 거치며 쌓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활용할 것이란 관측에서다.
코스모운용은 지난 3월 경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를 내놓았으나 성과 부진 등으로 만 3개월만에 청산됐다. 당시 헤지펀드 관련 직원들도 전략 담당 임원만 제외하고 모두 회사를 나갔다.
코스모 측은 "내부적으로 새 조직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신임대표 취임관련)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