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FX] 파운드-유로 약세, 달러 강보합

기사입력 : 2014년07월24일 05: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영국 파운드화가 달러화애 대해 약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란은행(BOE)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이머징마켓이 강세를 보인 한편 유로화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

23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가 0.04% 하락한 1.3461달러에 거래됐고, 달러/엔은 0.06% 오른 101.52엔을 나타냈다.

유로/엔이 0.01% 소폭 오른 136.65엔을 기록했고, 달러 인덱스는 0.04% 오른 80.81을 기록했다.

영란은행의 회의 의사록에서 다수의 정책자들이 금리 인상에 반기를 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파운드화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또 마크 카니 총재가 주요 수출 시장의 수요 부진과 함께 파운드화 강세를 성장 부진의 주요인으로 지목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UK포렉스의 알렉스 에드워즈 기업 외환 헤드는 “영란은행의 의사록 내용에 대해 투자자들이 실망했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된 데 따른 반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내림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행보가 상반된 데 따른 파장이 환율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다.

노무라의 장 노드빅 애널리스트는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며 “유럽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연준과 ECB의 정책이 뚜렷하게 엇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머징마켓의 통화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아공의 랜드화가 0.5% 올랐고, 터키의 리라화도 0.7% 상승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시몬 퀴자노 에반스 리서치 헤드는 “이머징마켓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머징마켓 통화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