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보비스가 원화강세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랠리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지속적인 모듈 사업 수익성 정체와 고마진 A/S사업 비중 감소를 고려하면 완성차 이상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도 어렵다.
9일 메리츠종금증권의 김준성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이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상반기 수익성 개선 랠리 가능성은 환율 변동에 의한 원가율 훼손으로 어려워진 상황으로 지속적인 모듈 사업 수익성 정체 및 고마진 AS 사업 매출비중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반영해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 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추정치를 각각 4.4%, 5.7% 하향조정하고 완성차 목표 P/B 평균값 1.3 배를 모비스에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완성차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구조의 특징(매출 94% 완성차 의존)으로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대비 얼마나 더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완성차 대비 얼마나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해 왔다.
결국 완성차 이상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어렵다는 판단.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부품 매출비중 감소, 고마진 AS 매출비중 감소 등 구조적인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과거와 같은 완성차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